단일 국산 게임으로는 최초 누적 다운로드 1천만건을 돌파한 ‘탭소닉’이 국내 최대 앱 장터에 공개됐다.
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은 리듬액션게임 ‘탭소닉’을 티스토어에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탭소닉은 지난해 1월 국내 앱스토어에 첫 선을 보였으며 같은해 7월 구글 플레이로 영역을 넓혔다. 이후 서비스 1년여 만에 1천만건 다운로드를 넘기며 국민 앱으로 자리잡았다는 평가다.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탭&슬라이드 방식의 조작법, 최신 K-팝은 물론 팝송, 클래식, 동요 등 다양한 장르 300곡 이상 음원이 탑재된 점이 특히 호평받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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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인터넷 나동훈 PD는 “탭소닉이 계속해서 국민 리듬게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음원 업데이트와 함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회사측은 오는 16일까지 티스토어에서 탭소닉을 내려받는 이용자 전원에게 300 뮤직포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해당 포인트로는 게임 내 다양한 유료곡을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