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기업 티켓몬스터의 지난 2년간 거래액 성장률이 135배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에 따르면 지난 2012년 5월 10일 한 하우스 맥주 전문점을 시작으로 서비스 첫 달 약 4억이었던 월 매출이 2년이 지난 현재 기준으로 135배인 약 54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2년간 누적 판매된 티켓판매량은 3천571만4천242장으로 국민 1인당 한 장씩 구매했다고 가정하면 전 국민 4명 가운데 3명이 티몬을 이용한 셈이다. 또 2년간 기존 정가의 50%에 가까운 할인을 제공해온 티몬을 통해 절약된 금액은 총 5천500억원에 달한다.
2년 동안 티몬을 통해 외식을 한 사람은 8백만 명을 넘어섰다. 여행을 한 사람은 1백만 명, 미용실이나 피부관리 등 뷰티 관련 서비스를 이용한 사람은 63만명, 연극이나 영화 등 문화관련 서비스를 누린 사람은 66만명을 상회한다.
지난 2년간 단일 딜 최고 거래액으로는 ‘GS칼텍스주유권’으로 86억원이다. 이는 전 세계 소셜커머스 시장에서 4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또한 최단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올린 상품은 단 27분만에 20만장이 팔린 훼미리마트 할인쿠폰이다. 이는 1초에 123장씩 팔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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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티몬에서 판매하는 상품과 서비스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찍은 사진 촬영 컷 수는 1천482만장이며, 데이터 용량으로 변환 했을 시 200TB에 달한다. 티몬이 2년간 만들어 낸 온라인 컨텐츠를 이어 붙였을 때 길이는 1억7천875만미터로 해발 8천848미터인 에베레스트 산의 202배에 달한다. 또한 고객센터에서 2년간 고객을 위해 전화로 응대한 시간은 총 2천178일 12시간으로, 약 6년에 해당하는 시간을 고객과 소통했다.
티켓몬스터의 신현성 대표는 “5명이 하루 한 개 딜을 올리는 것으로부터 시작해 이렇게 성장하기까지 고객들의 성원이 없었다면 절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이 같은 성장을 발판으로 앞으로는 고객 만족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티몬이 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