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보안을 강화할 수 있는 신제품을 다음달 내놓는다.
8일 지디넷에 따르면, 파드마스리 워리어 시스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인터롭2012 기조연설에서 “데이터센터와 외부 클라우드 환경을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는 클라우드커넥트란 신제품을 다음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클라우드커넥트를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제품이 프라이빗,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하고 보안을 강화하는 제품이라고만 설명했다. 클라우드커넥트 개발엔 VM웨어, EMC, 넷앱, 시트릭스, 레드햇 등이 협력중이다.
![](https://image.zdnet.co.kr/2012/05/10/vWkHy9dCtm42d8cuzPOn.jpg)
그는 “네트워크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전한 접속을 제공하는 거대한 역할을 맡는다”라고 강조했다.
전체 기조연설은 클라우드 컴퓨팅에 따른 IT트렌드 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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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클라우드 컴퓨팅에 의해 제공되는 규모의 경제는 거대하다”라며 “예를 들어 클라우드데이터센터에서 1천대 이상의 서버를 배포하면, 전체 소유 비용은 전통적인 데이터센터보다 50% 줄어든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올해 말까지 모든 규모의 엔터프라이즈 기업 70%는 단순한 가상화나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SaaS) 등 클라우드 기술을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