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은 올해 기대작으로 꼽히는 무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앤소울’(이하 블소)의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테스트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로 사전테스트(The Appetizing) 참가자들과 홈페이지 모집을 통해 선발된 테스터 등 3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PC방 이용자도 블소의 3차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1일부터는 누구나 ‘블소 3차 테스트 PC방’으로 선정된 전국 1천500개 PC방에서 블소를 즐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선정된 PC방은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테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신규 클래스 ‘소환사’를 비롯해, 신규 경공 스킬인 ‘승천비’(벽타기),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등 새롭게 추가된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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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소는 사전테스트에서 공개된 신규 클래스 ‘소환사’와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으로 여성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중국 최대 게임사이트(17173.com) 선정 온라인게임 기대작 순위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외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엔씨소프트 측은 “블소의 3차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 사전테스트 참가자와 새로 모집한 30만 명 이상의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면서 “새 클래스 소환사와 신규 스킬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