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

일반입력 :2012/05/08 14:56    수정: 2012/05/08 15:04

전하나 기자

게임문화재단(이사장 김종민)은 ‘2012년도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공익활동 공모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공모사업은 건강한 게임문화에 대한 시민사회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지난해 비영리민간단체만을 대상으로 한 공모사업에서 나아가 게임과 게임문화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전도 개최한다.

우선 비영리민간단체 공모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 제4조에 의해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학부모·교사 대상 게임 및 게임문화 이해제고 프로그램,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및 활성화 프로그램 등 내용에 따라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한다.

공모전은 3인 이상의 동아리(동호회)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청소년 모임의 경우 멘토 또는 교사가 1인이 포함돼야 한다. 지원내용은 청소년 및 일반인의 자발적 게임이용문화 개선 프로그램,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 및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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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수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단체는 올 연말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게임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것”며 “올해는 공모 대상을 청소년과 일반인으로 확대한 만큼 더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이 진행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