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S ‘몬스터헌터3G’, 160만장 판매돌파

일반입력 :2012/05/08 10:26    수정: 2012/05/08 10:30

3DS의 거침없는 행보 덕분에 타이틀 판매량도 고공행진이다. 슈퍼마리오 3D랜드에 이어 이번에는 캡콤의 몬스터헌터3G가 160만장 판매를 넘으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몬스터헌터3G가 160만장 판매에 성공하면서 작년 연말부터 이어오던 판매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저력을 보였다.

일본 내에서는 3DS의 연말 승리를 견인한 타이틀로 알려진 이 게임은 일본 내에서 문화현상으로 불릴 정도로 화제가 된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첫 3DS 버전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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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130만장 돌파를 기록한 몬스터헌터3G는 두 달 만에 다시 3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다. 이는 슈퍼마리오 3D랜드와 마리오카트7 등 한풀 꺾인 게임들과 비교해보면 매우 대단한 성과다.

캡콤 측의 한 관계자는 “몬스터헌터 3G에 대한 관심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더 많은 게임 이용자에게 재미를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