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오토바이 전용 내비게이션 출시

일반입력 :2012/05/07 09:58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오토바이 사용 환경에 특화된 전용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라이더스’를 7일 출시했다.

아이나비 라이더스는 오토바이 사용자를 위한 전용 기능을 탑재하고 거친 주행 환경을 고려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4.3인치 LCD와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IPX-5 등급의 방수기능과 방진 기능, 내구성 등을 갖췄다. 또 제품 도난 방지를 위해 전용 크레들이 기본 제공되며, 주차시 탈부착이 용이하다.

아이나비 라이더스는 아이나비 2D 전자지도인 ‘아이나비 SE’를 바탕으로 개발된 새로운 오토바이 전용 전자지도 ‘아이나비 SE 바이크 에디션’이 탑재됐다.

아이나비 SE 바이크 에디션은 이륜차 통행 금지 구간을 회피해 경로를 탐색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는 오토바이 사용자들이 가장 필요로 했던 경로 탐색 옵션으로 고속도로, 자동차 전용 도로 등 이륜차가 통행할 수 없는 구간을 회피해서 경로 안내를 한다.

아이나비 라이더스는 블루투스 전송 방식을 지원해 휴대폰, 헤드셋 등 다양한 기기와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특히 블루투스 헤드셋과 연결하면 음성인식 기능이 지원되며 ‘집으로’, ‘현위치’, ‘핸즈프리’ 등 약 20여 종류의 내비게이션 조작이 가능하다.

아이나비 라이더스는 오토바이 운행 특성상 주행 방향 위주의 간결한 경로 정보를 안내한다. 이때 현재 속도와 도로별 제한 속도 등이 상시로 표시되며 운행 주의 구역, 운행 정보, 남은 거리 등 운행에 필요한 정보를 간결한 그래픽으로 표시한다.

아울러 아이나비 라이저스가 제공하는 오토바이 전용 테마를 활용하여 편리한 주말 여행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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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가격은 4기가바이트(GB) 용량 제품이 34만9천원, 8GB 제품이 39만9천원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오토바이 이용자들이 늘면서 전용 내비게이션에 대한 필요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