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 부산시 소점포 새가게운동 사업 지원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대표 안병익)은 한국소점포경영관리지원협회(이하 한소협)이 진행하는 부산시 새가게 운동 경영봉사단활동(이하 새가게운동)과 소점포 경영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씨온은 이용자의 현재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사용자들과 대화하며 이벤트와 할인 장소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위치기반 SNS다. 최근 스마트폰을 활용해 주변 이용자들에게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씨온샵’을 오픈했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한소협과 부산경제진흥원이 공동 진행하는 새가게운동은 대학생들이 나서 경영개선이 필요한 소점포에 무상으로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학생은 전공 및 관심 분야에 따라 팀을 이뤄 마케팅, 점포 경영관리, SNS를 활용한 영업전략, 기타 점포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영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씨온은 한소협과 업무제휴를 통해 새가게운동 기간 동안 소점포 경영개선을 위한 스마트폰 소상공인 마케팅 홍보 플랫폼으로 씨온샵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씨온샵을 업종별, 지역상권 특성에 따라 활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소상공인들은 씨온샵의 매장에 체크인한 사람들과의 소통, 실시간 할인쿠폰 발행, 이벤트 제공 등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폰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위치기반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스마트폰 마케팅 플랫폼인 씨온샵이 부산시 소점포 새가게운동 사업을 통해 부산지역 소점포 상공인에게 의미있는 지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지역 소상공인들이 위치를 기반으로 한 최신 모바일 타겟 마케팅 등을 이용해 매출도 늘리고 지역상권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