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는 대표이사 정철길 사장이 자사 주식 1천800주를 지난달 30일 장내 매입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정철길 사장은 이번 매입으로 SK C&C 주식 5천300주를 보유하게 됐다.
SK C&C는 대표이사의 자사 주식 매수에 대해 “주가가 본질가치에 비해 절대적으로 저평가 되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 C&C는 올해를 ‘IT기반 토털 서비스 기업으로의 변화 원년’으로 선언하고 몽골과 중국, 중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등을 엮는 IT서비스 수출 비단길을 개척하며 글로벌 사업 성과 확대에 나서고 있다. 그린 IT, NFC USIM 등 신성장 사업 성장 모멘텀 확보, 엔카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한 IT기반 서비스 사업 영역 확장 등 통한 중장기 성장 기반을 다지고 있다.
SK C&C 관계자는 “CEO의 자사주 매입은 회사를 지속 성장 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켜 주주 가치를 제고하겠다는 의지의 표현” 이라며 “비 IT 영역에서의 새로운 서비스 사업 영역 창출을 통해 SK C&C의 기업가치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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