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2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매출액 97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4%, 영업이익은 66% 증가한 수치다.
윈스테크넷은 매출 실적 호조 원인으로는 일본수출 성과에 따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1분기 일본매출은 16억원으로 지난해 일본매출과 비교해 2.5배이상 증가했다. 1분기 내 일본사업 매출만 전체 16%를 차지한 것이다.
고사양, 고수익의 10기가 제품 매출 증가도 실적을 견인했다. 보안사업 최대 고객군인 정부 및 공공기관의 꾸준한 매출향상은 물론 10기가 네트워크 제품 일반화로 판매실적이 호조를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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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 아니라 국내 통신업체들의 4G 롱텀에볼루션(LTE) 투자가 본격화된 것도 한 요인이 되고 있다. 10기가 제품공급 비중이 늘면서 통신사 매출이 1분기 전체 매출의 23%가량을 차지했다.
윈스테크넷은 “국내외 10기가급 고성능 침입방지시스템(IPS)인 ‘스나이퍼IPS’를 비롯해 분산서비스거부(DDoS)대응 시스템인 ‘스나이퍼DDX’ 공급사례가 늘어나 세전 이익과 순이익도 크게 늘어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