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마켓 옥션은 노트북, 블랙박스 등 IT 가전 제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옥션은 지난 2년간 출시된 삼성전자, LG전자, TG삼보, 고진샤 등 4개 브랜드 5종의 재고상품 2천여대를 한정 판매한다.
LG전자 12.5인치 P210은 출고가 대비 42% 할인된 74만9천원에, TG삼보 HS-120V는 60% 할인된 23만5천원, 삼성 NF110-BKE2는 55% 인하된 29만9천원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옥션은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TV 모니터를 단독으로 출시한다.
‘에이뷰 TV 모니터’는 27인치 제품으로 디지털존과 옥션이 단독 기획 생산한 제품이다. PC없이 MHL 케이블을 이용해 스마트폰과 연결해 스마트폰의 게임, 영화, 사진, 웹서핑을 그대로 모니터에 출력할 수 있다. 가격은 28만9천원이다.
사후관리는 전국 32개 대리점을 통해 가능하며, 무상 보증기간은 패널이 구매 후 2년, 주요부품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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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풀HD 화질의 블랙박스를 14만9천원에 1천대 한정 판매한다. 이는 동급 대비 40% 가량 할인된 가격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정재명 옥션 디지털가전실 상무는 “고물가 시대 소비자 물가부담을 덜어주는 마케팅 일환으로, TV모니터 및 노트북을 합리적인 가격대에 구매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이게 됐다”며 “5월 비수기 관련 카테고리 매출 창출은 물론 신학기에 장만하지 못했던 IT제품을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