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콘텐츠진흥원은 내달 25일까지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업체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모바일게임 글로벌 퍼블리싱 지원 사업은 한콘진이 민간 전문 퍼블리셔와 함께 국산 모바일게임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선정 업체는 80% 이상의 수익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제작비 ▲품질인증(QA) ▲번역 ▲테스트 ▲서버 ▲마케팅 등 퍼블리싱 업무를 지원받게 된다.
지난해에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한콘진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 16개의 모바일게임의 배급을 맡아 진행한 바 있다. 올해는 총 20여개 게임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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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근 한콘진 글로벌게임허브센터장은 “중소개발사가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위해서는 전문 퍼블리셔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콘진은 이번 사업에 대한 모바일게임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내달 3일 오후 2시 성남산업진흥재단에서 관련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