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라클 가상인프라 관리툴 옵스센터12c 공개

일반입력 :2012/04/30 11:25

오라클이 서비스형인프라(IaaS) 구축, 관리를 지원하는 클라우드 관리솔루션 '엔터프라이즈 매니저 옵스센터' 12c 버전을 30일 소개했다. 회사측은 '오라클 프리미어 서포트' 사용자들은 추가비용 없이 내려받아 쓸 수 있다고 밝혔다.

옵스센터는 오라클 엔지니어드 시스템, 스팍 유닉스와 x86 서버같은 하드웨어, 오라클 솔라리스와 리눅스같은 소프트웨어, 썬 ZFS 스토리지같은 어플라이언스, 썬 서버 네트워킹, 오라클 가상화 솔루션 등을 중앙 관리하는 제품이다. 전통적 IT 환경에서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지원하며 클라우드 및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전통적 IT 환경에 12배 가량 향상된 운영 민첩성을 제공한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주요 기능은 ▲오라클 하드웨어, 리눅스 및 솔라리스 가상화, 클라우드 셀프 서비스 관리, 유동적 자원 스케줄링을 단일 인터페이스로 관리하고 x86 서버 풀과 오라클 VM매니저3와 스팍 서버를 통합 ▲오라클 솔라리스11 버전에서 이미지 패키징 시스템, 자동 인스톨러, 대체 부트 환경 지원으로 솔라리스에 iSCSI, 파이버채널, 네트워크와 스토리지 기술 등 I/O 관리 향상 ▲스팍 슈퍼클러스터 T4-4 지원과 오라클 엑사데이타, 엑사로직 관리 역량 강화 ▲'마이 오라클 서포트'가 자동 서비스요청, 사전적 패치 추천, 헬스 체크를 지원하는 것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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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윌슨 오라클 시스템 매니지먼트 담당 부사장은 “옵스센터 12c는 클라우드 사용자에게 현재까지 다른 어떤 벤더들도 제공할 수 없었던 높은 수준의 클라우드 제어 능력을 제공해 선제적 IT 관리를 위한 필수기반이다”고 주장했다.

타카토 노다 후지쯔 부사장은 “이 제품이 우리의 스팍 엔터프라이즈, 유닉스 서버 상에서 가상화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쉽게 적은 비용으로 구축하도록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또한 오라클과 후지쯔의 협력은 고객들에게 향상된 안정성과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