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TV 판매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가구공룡 이케아가 디지털카메라까지 선보여 화제다.
미국 씨넷은 가구 브랜드 이케아가 최근 이탈리아 밀란에서 열린 퓨오리살로네(Fuorisalone) 디자인 박람회에서 판지로 만든 카메라를 선보였다고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 카메라는 판지를 소재로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외신은 한번 쓰고 버릴 수 있는 카메라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AA 사이즈 배터리 2개를 사용해 40장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USB 포트가 탑재됐다.
이케아표 판지 카메라는 직접 전시되거나 발표된 제품이 아니다. 단순히 이 회사의 홍보 자료에 잠시 소개됐을 뿐이다.
그럼에도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이 카메라는 실제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이 저렴한 편일 것만 추정될 뿐, 전세계 출시와 같은 상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다음은 이 카메라를 고안한 이가 제품을 소개하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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