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최지성)가 올해 4분기 기준, 20나노급 이하 낸드 플래시 제품의 생산량이 9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명진 삼성전자 IR 담당 상무는 27일 열린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4분기 기준 낸드 제품의 생산은 20나노급 이하가 90%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분기 20나노급 이하 낸드 생산량이 70% 후반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2분기 낸드 제품 시장 성장률은 10% 중반일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 낸드 시장 성장률 예상치는 60% 후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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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또 올해 D램 시장 성장이 20% 후반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4분기 기준 D램의 생산은 30나노급 이하가 60%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간 삼성전자의 낸드와 D램 시장 성장률은 시장 평균을 소폭 상회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