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게임즈, 대만 게임사와 합작법인 설립

일반입력 :2012/04/26 18:51    수정: 2012/04/26 22:18

전하나 기자

CJ게임즈가 대만 시장에 전진기지를 구축하고 아시아권 시장 확대에 본격 나선다.

CJ게임즈는 대만 유력게임사 카이엔과 합작투자해 법인을 설립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자본금 규모는 45억3천600만원이다. 대표이사로는 Ken Chou를 선임할 예정이다.

CJ게임즈는 CJ E&M 산하 개발 및 해외법인 총괄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주사다. 카이엔은 과거 넷마블의 ‘드래곤볼 온라인’을 현지 서비스한 파트너로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CJ게임즈와의 협력관계를 보다 공고히 하게 됐다.

CJ E&M 관계자는 “이번 지사 설립은 글로벌 사업 역량을 확보하고 해외사업 비중 확대라는 CJ게임즈 전략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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