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협력사 동반성장 간담회 개최

일반입력 :2012/04/26 14:41    수정: 2012/04/26 17:47

SK C&C(대표 정철길)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2012년 동반성장 협약식 및 CEO 주관 비즈 파트너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길 SK C&C 사장을 비롯, 윤석원 공공∙금융사업부문장, 박재모 서비스∙제조사업부문장, 박철홍 시스템사업부문장, 한범식 신성장사업부문장, 이병송 사업혁신부문장 등 경영층과 SK C&C 65개 협력사 대표 등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SK C&C는 이날 협약식에서 자율공정거래 시스템 구축과 동반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구체화하며 파트너 공생 발전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SK C&C는 자율공정거래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위한 바람직한 계약 체결 ▲파트너사 선정∙운용과 ▲하도급 거래 내부심의위원회 설치∙운용 ▲하도급 계약서 서면발급∙보존 등 공정위 4대 가이드라인을 준수키로 했다.

하도급대금 100% 현금결제 및 주 1회 대금 지급 방식을 유지하고 파트너사의 자금 지원을 위한 SK동반성장펀드 조성을 지속하는 한편 기업은행과 약정을 맺고 네트워크론제를 도입키로 했다.

SK C&C는 파트너와의 공동 기술개발과 시장발굴, 인력 육성 등 동반성장 지원프로그램도 확대키로 했다.

이를 위해 기존 파트너사 핵심 기술 보호를 위한 기술 자료 임치제도를 지원하는 한편, SK C&C 특허∙솔루션의 협력사 지원 확대 및 SK C&C 핵심 기술에 기반한 신규 솔루션∙서비스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

올해는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한 공동 기술 개발 및 시장 발굴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SK C&C는 파트너사의 신규 기술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졸∙전문대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IT 교육과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동반성장인턴십과 맞춤형 기술 교육도 확대한다.

자체 개발한 표준 프레임워크(개발도구)와 자동화 도구 등 자체 기술 교육은 물론 외부 교육 기관과 연계해 협력사의 필요와 기술인력 수준에 따른 맞춤형 수준별 교육 과정을 마련키로 했다.

SK C&C는 또 지난 해 간담회에서 도출된 동반성장 과제 진행상황을 공유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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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Biz Partner사 신규 인력 양성 ▲사전 사업정보공유 ▲공동기술개발 및 공동시장 진출안 등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정철길 SK C&C 사장은 “동반성장 프로그램은 모두의 지속가능성장을 만드는 원동력이자 기업문화로 자리 잡게 될 것” 이라며 “모두의 경쟁력을 높이는 윈윈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