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예비 디자이너-마케터에 노하우 전수

제7회 사용자경험 디자인 및 마케팅 워크숍(UXDP) 개최

일반입력 :2012/04/25 16:18

정현정 기자

NHN이 디자이너와 마케터를 꿈꾸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하우를 공유하는 합숙 워크숍을 연다.

NHN(대표 김상헌)은 내달 15일까지 대학(원)생 대상 ‘사용자경험 디자인 및 마케팅 워크숍(이하 UXDP, User Experience Design & Marketing Practicum)’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UXDP는 NHN이 디자인 및 마케팅 부문 전문가를 꿈꾸는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 행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다. 2006년 시작해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UXDP 2012는 오는 6월26일부터 10박11일 동안 합숙워크숍 형태로 진행된다.

NHN은 ▲사용자 경험(UX) 설계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디자인 ▲브랜드 경험(BX) 디자인 ▲마케팅 등 총 4분야에서 올해 UXDP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사전과제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은 스스로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각 스튜디오 별로 부여된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NHN의 디자인 및 마케팅 전문가의 직무 강의는 물론 실무진의 멘토링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스튜디오로 선정된 팀 멤버들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우수 스튜디오 팀 멤버들에게는 상금 50만원이 각각 수여되며 UXDP 다섯 부문의 인재상 수상자에게도 상금 5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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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자 전원은 올 여름 진행하는 인턴 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해당 과정을 우수 성적으로 수료하면 내년 상반기 신입사원으로 채용된다. 실제로 그 동안 UXDP 과정에 참여한 212명 중 76명이 NHN에서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조항수 NHN CMD본부 마케팅센터 이사는 “UXDP에 참여하는 예비 전문가들은 NHN의 노하우를 전수받아 업무 이해를 넓히고 진로 결정 등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UXDP의 본질을 더욱 잘 살릴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