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여수박람회 스페셜 페이지 오픈

일반입력 :2012/04/17 11:13

정현정 기자

2012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온라인 후원사 NHN(대표 김상헌)은 네이버에 2012여수세계박람회 스페셜 페이지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와 후원 협약을 체결한 NHN은 내달 12일부터 시작되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전시 및 운영 정보를 온라인 스페셜 페이지를 통해 제공한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유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필요한 정보를 편리하게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장 먼저 공개된 네이버 여수세계박람회 스페셜 페이지에서는 다양한 사전 정보들을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행사장 출발 전 전시내용을 파악하고 미리 동선을 짤 수 있는 ‘전시장 미리보기’ 기능과 네이버 지도 서비스와 연계된 ‘여수로 가는 빠른 길 찾기’ 기능을 통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여수 맛집, 여수 여행 코스 등 박람회 현장을 벗어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정보와 여수세계박람회 공식 블로그, 미투데이에서 제공하는 소식까지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여수세계박람회 현장에서는 네이버 모바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네이버 앱스퀘어’와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모바일 기기를 무료로 충전하고 유 무선 인터넷을 사용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인 ‘네이버 리프레시’를 운영할 예정이다.

네이버는 특별페이지 오픈을 기념해 해당 페이지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지인들에게 공유하는 이용자 100명에게 매주 여수세계박람회 입장권 2매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내달 12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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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항수 NHN 마케팅센터 이사는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활용한다면 여수세계박람회 방문이 더욱 편리하고 풍성해 질 수 있을 것”이라며 “박람회 현장에서 모두 파악하기 어려운 전문 정보까지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12여수세계박람회는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약 106개국에서 참여해 미래 해양산업에 대한 청사진을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