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달라진 ‘위닝일레븐’ 신작, 드디어 공개

일반입력 :2012/04/25 10:17    수정: 2012/04/25 10:31

김동현

축구 팬들이라면 입이 ‘딱’ 벌어질 소식이 나왔다. 코나미가 자사의 축구 게임 시리즈 ‘위닝일레븐’의 신작을 공개했기 때문이다.

25일 코나미는 자사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새로운 엔진과 그래픽 기술, 실제 모션을 최대한 살린 신작 ‘위닝일레븐2013’을 공개했다.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물론 국내 이용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위닝일레븐 시리즈는 출시되면 5만장 이상 팔리는 ‘킬러 타이틀’로 잘 알려져 있다.

신작 위닝일레븐 2013은 기존 엔진을 탈피, 완전히 새로워진 모션과 그래픽, 그리고 기존 모드의 기능 강화 등이 여러 특징이 마련됐다.

특히 경쟁작과 비교되면서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모션과 그래픽은 실제 선수의 움직임을 그대로 반영한 새로운 기술을 통해 ‘실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정교해졌다.

또한 자신이 선택한 선수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보여줄 수 있는 ‘PES 풀 컨트롤’(PES Full Control) 기능과 표지 모델이기도 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비롯해 유명 선수들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한 ‘플레이어 ID’(Player ID) 등 새로운 기능도 추가됐다.

이 게임은 플레이스테이션3(PS3)와 X박스360, 플레이스테이션 포터블(PSP), 플레이스테이션2(PS2), PC, 닌텐도 3DS, Wii 등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와 차세대 콘솔 ‘Wii U’ 개발은 아직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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