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2분기 재무구조 개선을 기대했다. 신디케이트론 계약, 선수금에 따라 현금상황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24일 정호영 LG디스플레이 CFO는 실적발표회에서 “최근 금융기관과 1조원 신디케이트론 계약을 체결해 단기 차입을 4~5년 동안의 장기로 바꿨으며 전략 거래선의 선수금도 있었다”며 “다음 분기 재무제표에서 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LG디스플레이는 6분기 동안의 적자와 p83, 98 공장 투자로 재무구조가 악화됐다. 여기에 OLED 앞으로도 꾸준하게 투자돼야 하기 때문에 재무구조에 대한 우려가 컸다.
정 부사장은 OLED 투자에 대해서도 “5~6만장 8세대 생산역량을 확보했을 때 투자비용은 1조원대 초반이 될 것”이라며 “경쟁사 대비 투자부담이 적어 우려할만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못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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