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야소프트 ‘갓워즈’ 넥슨 통해 일본 진출

일반입력 :2012/04/24 10:26    수정: 2012/04/24 15:58

전하나 기자

모야소프트(대표 임현철)는 넥슨 일본법인과 손잡고 자사 모바일 소셜게임 ‘갓워즈’를 일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모야소프트는 지난 2월 넥슨 지분투자를 받은 데 이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 안정적인 해외매출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넥슨 일본법인은 갓워즈를 ‘카미쿠에’라는 게임명으로 연내 일본서 서비스할 예정이다.

갓워즈는 지난 2010년 9월 PC웹브라우저 게임으로 처음 공개돼 네이버, 네이트 인기 소셜게임 10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장수 게임이다. 이 게임의 모바일 버전은 지난해 12월 iOS, 안드로이드용으로 출시됐다.

임현철 모야소프트 대표는 “PC, 모바일게임을 국내시장에 성공적으로 서비스한 노하우와 넥슨 일본법인의 퍼블리싱 역량이 결합돼 시너지를 낼 것”이라며 “갓워즈로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새로운 성공신화를 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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