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두께 20mm 방수 디카 출시

일반입력 :2012/04/23 11:58    수정: 2012/04/23 15:07

소니코리아(대표 이토키 기미히로)는 콤팩트 카메라 사이버샷 DSC-TX66과 DSC-TX20 2종을 내달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소니 사이버샷 신제품 2종은 얇은 두께가 특징이다. 광학 5배줌을 지원하는 DSC-TX66은 12.2mm, 방수 카메라 DSC-TX20은 17.9mm다.

DSC-TX66은 광학 5배줌을 지원하는 칼자이스 렌즈, 122만 화소 OLED 터치 스크린을 탑재했다. 광학식 손떨림 방지 기술이 적용됐으며 1천820만화소, ISO 12800까지 지원한다. 자동초점(AF)은 0.13초 내에 가능하며 초당 10장의 사진을 연속으로 촬영할 수 있다. 두께는 12.2mm다.

DSC-TX20은 5m 수심 속에서 풀HD 동영상 및 1천620만 화소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방수 카메라다. 최대 5미터 깊이의 물 속에서 1시간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영하 10도에서도 작동한다. 물속에서도 광학 4배 줌에 풀HD 동영상, 파노라마 등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동영상 촬영 중 1천300만 화소의 정지 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3D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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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은 내달 2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각각 49만9천원, 47만9천원이다.

소니코리아 관계자는 “신제품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하면서 느꼈던 어두운 촬영 환경에서 노이즈나 줌, 생활방수 등에 대한 불편함을 완벽하게 해소해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