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게임문화교실 연다

일반입력 :2012/04/22 14:19    수정: 2012/04/22 14:19

넷마블이 부모와 학생 게임 이용자를 위한 게임문화교실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관장 신순갑)와 올바른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이 회사는 서울시립청소년미디어센터와 ‘게임문화교실 ESC project’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게임문화재단, 학부모 대표 등 관계자들과 함께 작년 게임문화교실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운영 방향을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 문화교실은 각 분야 전문가의 조언와 학부모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게임문화교실 ESC(onE Step Closer to family) 프로젝트는 게임교육 및 체험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게임문화를 이해하고 올바른 이용 방법을 익혀 가족 내에 소통 도구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기획된 사업이다.

관련기사

넷마블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ESC project를 시작, 10차례에 걸친 학부모교실과 청소년 및 가족게임문화캠프를 진행한 바 있다. 올해에는 다음 달 1일 서울 영등포구를 시작으로 전 지역에서 총 30회 이상의 학부모게임교실을 실시할 예정이며 게임체험존 신설 및 청소년 게임문화캠프, 가족게임문화캠프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영기 넷마블 부문대표는 “게임이 부모와 자녀간의 갈등요소가 아닌 소통을 위한 매개체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가족간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다면 긍정적인 게임문화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