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체감 있는 움직임으로 지난 해 일본 내에서 출시돼 좋은 반응을 얻은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의 공식 후속작이 개발, 여름 중 출시된다.
19일 일본 게임스팟은 마벨러스의 3DS용 신작 액션 게임 ‘섬란 카구라: 홍련의 소녀들’이 개발 중에 있으며, 8월30일 출시된다고 보도했다.
과도한 상체 움직임으로 마니아층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된 섬란 카구라는 닌자 소녀들이 자신들의 라이벌에 맞서 싸운다는 내용을 다뤘다.

출시일을 확정한 섬란 카구라: 홍련의 소녀들은 전작에서 주인공 일행의 라이벌로 등장했던 5명의 소녀들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새로운 이야기부터 신규 모드 등이 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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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작에서 불만 요소가 됐던 탈의실 3D 기능 미지원 부분은 변경돼 게임 전체적인 진행에서 모두 3D 입체 기능을 쓸 수 있게 됐다.
향후 출시될 예정인 한정판에는 일러스트집과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드라마 CD 3개, 게임 타이틀 등이 제공된다. 일러스트집 표지는 인기 투표 1위의 캐릭터로 그려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