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A-IBM, 클라우드 스마트오피스 진출

일반입력 :2012/04/18 16:11

김희연 기자

SGA(대표 은유진)는 한국IBM, 이스라엘 클라우드 전문기업 에리콤과 ‘클라우드 스마트오피스’ 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버, 보안솔루션,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원스톱 솔루션을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SGA는 지난 3월 에리콤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클라우드 시스템통합(SI)사업에 정식 진출한 바 있다. 이번에는 한국IBM과도 클라우드 시스템 운영에 필요한 서버 및 스토리지 등 하드웨어 부분에서 협력해 솔루션을 구성할 수 있는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SGA 클라우드 보안솔루션과 에리콤 가상화 소프트웨어, 여기에 IBM 서버 제품을 결합한 ‘클라우드 스마트 오피스 스타터 키트’를 선보이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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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A는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오피스 환경 구현에 대한 관심은 높지만 주요 문서 자원 통합관리 및 정보유출 가능성으로 인해 시스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담당자들에게 편리한 클라우드 환경을 제공해준다”며 “또한 관련 컨설팅을 함께 진행해 개인정보보호법 본격 시행으로 인한 담당자들의 고민도 덜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기원 SGA 통합보안 시스템사업부문 부사장은 “공동 프로모션은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판매를 통해 얻은 고객니즈를 바탕으로 원스톱 클라우드 솔루션 구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초부터 적극 협의를 거쳐 클라우드 스마트오피스 사업에 정식 진출하게 된 것”이라면서 “클라우드 시장 수요에 유연히 대응한 ‘클라우드 스마트 오피스 스타터 키트’를 시작으로 클라우드 SI사업에서 본격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