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청소년 소셜벤처 지원 나서

일반입력 :2012/04/18 15:42    수정: 2012/04/18 15:45

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이사장 나성균)은 '청소년 소셜벤처 동아리 지원 사업'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청소년들이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사회적기업·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인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와 함께 한다.

지난해에는 9개 청소년 동아리, 100여명이 지원을 받아 활동했다. 참가 학생들은 중학생 후배의 학습 및 진로와 관련된 고민을 상담해주는 고등학생 멘토 동아리(이화미디어고), 교복을 리폼하는 아이템을 사업화하는 소셜벤처 창업 동아리(대경정보산업고) 등의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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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은 사회적기업지원네트워크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25일까지다. 선정 동아리는 오는 30일 발표된다.

홍승아 네오위즈마법나무재단 국장은 청소년들이 소셜벤처를 만나보는 것에만 그치지 않고, 직접 사회를 바꾸는 활동을 계획해보고 실천해 보는 기회를 통해 향후 사회적 기업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