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가 베트남에 24시간 방송 채널을 설립한다. 베트남 방송사와 드라마 공동제작 및 한류 상품 기획 등 협력도 늘린다.
MBC(대표 김재철)와 베트남 멀티미디어그룹 VTC는 17일 일산 드림센터 대회의실에서 양사 최고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콘텐츠 파트너십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VTC 플랫폼에 ‘MBC 24시간 채널’을 설립해 지속적으로 MBC 콘텐츠를 베트남 시장에 공급하고 드라마 공동제작을 비롯해 한류행사 및 드라마 관련 상품을 공동 기획·판매하는 등 부가시장 파트너십도 추진할 예정이다.
김재철 MBC 사장은 “글로벌 MBC를 실현하기 위해 중점을 둔 국가 중 하나가 베트남이었는데 이번 계기로 VTC와 MOU를 맺게돼 기쁘다”고 말했다. 담미 응혭 VTC 수석부회장도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VTC 방송사와 MBC 간의 우호적인 협력관계가 적극적으로 구축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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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TC는 방송, 통신, 인터넷 분야에 모두 진출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멀티미디어그룹이다. 지난 2월 이뤄진 두 방송사의 전략적 업무협의 이후 MBC의 콘텐츠 경쟁력 및 기술 노하우에 대한 VTC의 관심과 MBC의 베트남 시장진출 계획이 부합하면서 이후 협력관계가 급속도로 진전됐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재철 문화방송 사장과 황 레 선 VTC 사장을 비롯해 MBC 정경수 글로벌사업본부장, 담 미 응혭 VTC그룹 수석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