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노블레스'에 이어, '폭풍의 전학생'도 소설로 출간된다.
전자책 전문업체 바로북(대표 이상운)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 '폭풍의 전학생'을 소설로 전자출판 한다고 9일 밝혔다.
원작인 폭풍의 전학생은 싸움이라곤 전혀 못하는 주인공이 전학 후 험악한 외모만으로 싸움꾼으로 오해를 사고, 이후 세계도 정복할 법한 운과 우연으로 난관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학원코믹물이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특유의 코믹한 전개로 인기를 얻은 폭풍의 전학생은 1, 2부를 연재 마감 후 현재는 본편과 같은 인물이 선보이는 전혀 다른 이야기의 리부트를 연재 중이다.
웹툰 스토리작가가 직접 집필한 노블레스S와 달리 폭풍의 전학생은 판타지와 무협 등 장르소설 전문 작가인 '선규'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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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暴風前夜)-암룡편'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될 소설은 원작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의 특성은 살리되,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무협 사극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폭풍전야는 지난 2일, 바로북 프리미엄과 네이버북스, 네이버의 장르소설 연재서 첫 번째 에피소드가 무료로 공개됐다. 이후 매주 월요일 유료로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