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노블레스'에 이어, '폭풍의 전학생'도 소설로 출간된다.
전자책 전문업체 바로북(대표 이상운)은 포털 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 중인 웹툰 '폭풍의 전학생'을 소설로 전자출판 한다고 9일 밝혔다.
원작인 폭풍의 전학생은 싸움이라곤 전혀 못하는 주인공이 전학 후 험악한 외모만으로 싸움꾼으로 오해를 사고, 이후 세계도 정복할 법한 운과 우연으로 난관을 이겨내는 과정을 그린 유쾌한 학원코믹물이다.
![](https://image.zdnet.co.kr/2012/04/09/RZG6nUukJWIRlsWmFR5Y.jpg)
개성 있는 캐릭터와 특유의 코믹한 전개로 인기를 얻은 폭풍의 전학생은 1, 2부를 연재 마감 후 현재는 본편과 같은 인물이 선보이는 전혀 다른 이야기의 리부트를 연재 중이다.
웹툰 스토리작가가 직접 집필한 노블레스S와 달리 폭풍의 전학생은 판타지와 무협 등 장르소설 전문 작가인 '선규'가 집필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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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暴風前夜)-암룡편'이라는 제목으로 연재될 소설은 원작에 등장하는 각 캐릭터의 특성은 살리되, 가상의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퓨전무협 사극으로 재탄생 할 예정이다.
폭풍전야는 지난 2일, 바로북 프리미엄과 네이버북스, 네이버의 장르소설 연재서 첫 번째 에피소드가 무료로 공개됐다. 이후 매주 월요일 유료로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