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스마트TV "프로야구, 앱으로 즐겨라"

일반입력 :2012/04/06 15:01

남혜현 기자

삼성 스마트 TV가 프로야구 시즌을 맞아 'KBO 라이브 프로야구'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새단장한다.

삼성전자(대표 최지성)는 실시간 문자중계와 경기분석을 제공하는 'KBO 라이브 프로야구 2012' 앱 서비스를 이달 중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앱은 시청자가 응원하는 팀의 주요 경기를 빠트리지 않도록 일별·월별·팀별로 일정을 제공한다. 경기상황 알림기능과 실시간 문자 중계를 통해 스마트TV로 드라마나 뉴스를 보면서 프로야구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8개 구단과 소속 선수들의 경기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기록실' 서비스로 팀 타율, 팀 방어율 등 팀별 전력은 물론 선수 개개인의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응원 댓글' 기능을 제공, 시청자가 응원팀을 선택한 후 경기를 시청하면서 상대팀과 응원 댓글을 주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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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해당 앱을 통해 2013년 프로야구와 관련, 주요 선수들의 타격·장타력·수비·주력·어깨 등 5가지 항목에 대한 정보를 담은 '스카우팅 리포트'를 제공한다.

손정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그룹 전무는 삼성 스마트TV가 제공하는 'KBO 라이브 프로야구 2012'앱은 이번 시즌 야구팬들이 TV에서 야구를 즐기는 가장 스마트한 방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