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소, 제2차 소울파티로 서비스 포문 연다

일반입력 :2012/04/05 07:42    수정: 2012/04/05 10:25

김동현

3차 테스트 및 공개 서비스 일정에 대한 궁금증으로 이용자들을 ‘블소앓이’하게 만들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차세대 무협 ‘블레이드&소울’(이하 블소)가 제2차 소울파티를 진행,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5일 블소 공식 홈페이지에는 오는 21일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에서 제2차 소울파티가 진행된다는 소식이 기재됐다. 청담동 비욘드 뮤지엄은 최근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가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의 론칭 행사를 진행한 곳이기도 하다.

제2차 소울파티는 블소 마니아들을 대상으로 벌어지는 일종의 축제와 같은 행사로 게임과 음악, 춤, 그리고 퍼포먼스 등이 연계된 점이 특징이다. 이미 진행된 1차 소울파티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소울파티 참석은 2가지 분류로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일반 관람객, 두 번째는 ‘텔런티드 팬’(Talented Fan)이다. 이중 텔런티드 팬은 칵테일, 음악, 춤, 퍼포먼스, 요리, 미술작품, 악기연주, 공예, 밴드공연, 마술, 패션 등으로 소울파티를 빛내줄 사람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블소앓이 중인 팬이라면 소울파티에 꼭 가야할 이유가 또 있다. 바로 이날 가장 중요한 3차 테스트 일정이 공개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에 대해 엔씨소프트 측은 답변을 피했지만 최소 3차 테스트, 많으면 공개 서비스 일정도 함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블소는 엔씨소프트에서 5년 가까이 개발 중인 차세대 무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 뛰어난 그래픽과 콘솔 게임 못지않은 액션, 다양한 연계성 스킬 기능 등으로 첫 공개 이후 줄곧 기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