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구매시스템업체 아이컴피아(대표 정혜영)는 중견중소기업을 위한 클라우드 전자구매시스템 '와이즈프로'를 업그레이드해 하반기부터 모바일로 구매업무처리가 가능하도록 만든다고 2일 밝혔다.
와이즈프로 클라우드 서비스는 아이컴피아에서 솔루션으로 판매하는 전자구매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웹기반 월과금 방식으로 쓰는 서비스다. 구매담당자가 인터넷 웹상에서 발주나 견적 또는 입찰요청을 하면 공급자가 수주와 견적제출 등 업무를 웹으로 처리할 수 있다. SMS, 이메일로 내용을 전달해 중소기업 또는 일반 소규모 납품업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6개월~1년이 걸리는 기존 시스템보다 사용하기까지 3~7일이면 충분한 게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전자구매시스템의 장점이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또 업종을 가리지 않고 매출 50억~1천억 사이의 모든 중견중소기업을 겨냥했으며 140개 대기업 구매시스템 구축경험을 기반으로 수준 높은 기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기존의 전사적 자원 관리(ERP) 등 타 시스템과의 연계가 쉽고 구매요청, 견적이나 입찰, 계약, 발주, 마감, 품목관리 기능을 기업들이 필요에 따라 선택해 쓸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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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영 아이컴피아 대표는 "여러 중견중소기업이 구매업무를 전화, 팩스, 이메일로 하느라 비용 절감과 효율성 높이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대기업 노하우를 중견중소기업에 맞게 적용한 전자구매시스템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기업들이 월 20만원으로 구매혁신을 할 수 있게 돕고자 했다“고 말했다.
아이컴피아는 현재 서비스 시스템을 대규모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해당 준비기간에 3개월간 무료로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올하반기 모바일로 구매업무 처리가 가능하도록 구현할 예정이다. 회사는 주 2번씩 서울에서 서비스 설명회를 진행중이다. 공식사이트(www.icompia.com)를 통해 무료로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