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매 공급망관리(SCM) 솔루션업체 아이컴피아(대표 정혜영)는 지난 6일 베트남에 개발센터 법인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설립지역은 베트남 호치민시 IT전문산업단지인 '꽝쭝소프트웨어시티(QTSC)'라고 덧붙였다.
이 회사는 베트남 개발센터를 통해 해외 인력을 발굴, 채용하고 사업 글로벌화 추진을 위해 현지 법인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상대적으로 인건비가 낮은 현지 개발자를 채용해 국내 IT 인력난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이와 동시에 아시아 전역, 동남아 진출 글로벌 기업을 고객으로 확보하는 글로벌화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아이컴피아는 현지 우수인력을 꾸준히 확보하기 위해 이미 베트남에 진출해 교육사업을 벌이는 숭실대 IT센터와 연계한 기업특화교육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정혜영 아이컴피아 대표는 “본사와 베트남개발센터 간 유기적인 IT개발협업 및 순환근무를 통해 기업수익을 늘리고 사업영역을 글로벌로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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