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얼굴인식했더니 내 닮은꼴은 268세 눈사람?’
KTH(대표 서정수)는 만우절을 맞아 닮은꼴 연예인을 찾아주는 애플리케이션 ‘푸딩얼굴인식’에서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만우절 당일인 4월 1일 단 하루동안만 진행되는 이벤트 기간동안 스마트폰으로 얼굴 사진을 촬영해 푸딩얼굴인식 앱에 입력하면 평소와 다른 황당한 닮은꼴 결과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연예인 김수현이 나왔을 경우 드라마 ‘해를 품을 달’에서의 우는 모습 사진과 함께 ‘내가 너를 닮았단 말이냐’라는 문구가 함께 등장한다. 탤런트 소지섭과 1천원권의 퇴계 이황의 모습을 합성한 사진이나 ‘어떻게 저랑 닮으실 수 있어요?’라며 화를 내는 듯한 탤런트 박하선의 사진도 확인할 수 있다.입력한 얼굴 사진과 상관없이 랜덤으로 닮은꼴 연예인을 보여주며 성별도 인식 결과와는 상관없이 남녀가 랜덤으로 나온다. 나이는 101~999세 사이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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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우 KTH 푸딩얼굴인식 PM은 “푸딩얼굴인식 앱은 스마폰을 이용해 간단히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주변 사람들과 웃음을 나눌 수 있게 해준다”며 “KTH는 만우절을 맞이해 사용자들에게 더욱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푸딩얼굴인식은 지난달 기준 총 1천200만 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며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은데 이어, 최근 애플 앱스토어가 발표한 역대 최고 무료 앱 차트에서 3위에 오르며 인기를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