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난 새 ‘앵그리버드’ 시리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게임기업 로비오가 게임 개발 스튜디오를 인수했다.
30일 日 게임스팟은 핀란드 게임기업 로비오가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 퓨쳐마크게임스 스튜디오를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퓨쳐마크게임스 스튜디오는 다양한 플랫폼에 이식이 가능한 여러 게임을 제작 중이다. 이 회사의 대표 게임은 ‘언스토퍼블 고그(Unstoppable Gorg)’ ‘헝그리블스( Hungribles)’ ‘섀터즌 호라이즌(Shattered Horizon)’ 등이다.
관련기사
- 앵그리버드 역시 신기록 게임…북한서도 즐겨2012.03.30
- [게임테크]로비오 “앵그리버드 기적, 팬과의 소통이 비결”2012.03.30
-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72시간 만에 1천만 다운로드2012.03.30
- 기상천외 ‘앵그리버드’ 플래시몹 화제2012.03.30
미카엘 헤드 로비오 대표는 “그들(퓨처마크게임스 스튜디오)은 경험이 풍부한 훌륭한 팀으로 우리와 만나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로비오의 스튜디오 인수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로비오는 지난해 6월에도 자사의 협력기업이었던 콤보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를 인수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