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버드 스페이스’가 출시 삼일만에 전세계 오픈마켓 통합 1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하는 신기록을 세웠다고 씨넷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앵그리버드 스페이스는 전세계적으로 선풍적 인기를 끈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의 후속작이다. 전작과 같이 ‘화난 새들이 돼지들에게 복수한다’는 스토리를 기본으로 하나 우주를 배경으로 무중력 상태의 물리적 액션을 가미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해당 게임 개발사인 로비오가 NASA,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력했다고 알려져 게임 출시 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관련기사
- 앵그리버드 스페이스 돌풍…‘왕의 귀환’2012.03.27
- 기상천외 ‘앵그리버드’ 플래시몹 화제2012.03.27
- 앵그리버드 개발사, 2013년 홍콩서 IPO?2012.03.27
- 앵그리버드의 ‘무한변신’…“놀라워라”2012.03.27
또한 이 게임은 캐릭터 등의 재미요소를 추가하고 60여개의 스테이지를 구성, 일부 챕터를 유료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꾀하고 있다. 현재 PC, 맥, iOS,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스테이션 비타(PS VITA)와 닌텐도 3DS용으로도 나올 예정이다.
한편 앵그리버드는 게임 외에도 장난감, 요리책, 의류 등 다양한 사업 분야로 진출했으며 로비오의 기업가치는 1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