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은 예측 분석 역량을 높이는 컨설팅 서비스와 소프트웨어를 선보이며 사기 방지, 재무 관리, 고객 관리 분야를 혁신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지난 22일 IBM이 소개한 비전은 '스마터 애널리틱스 시그니쳐 솔루션'이란 이름아래 ▲사기와 낭비, 부정행위 방지 ▲차선 전략 ▲CFO 퍼포먼스 인사이트, 3가지 분류의 제품군을 포함한다. IBM이 2만가지 이상 쌓아온 글로벌 분석 프로젝트 경험과 IBM 연구소 기술과 코그노스, SPSS 등 IBM이 사들인 수십 개 업체의 예측 분석 기술을 융합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새 솔루션들은 IBM이 보유한 애플리케이션 관리 서비스 역량과 클라우드 오퍼링 등의 지원을 받아 IBM 컨설턴트들을 통해 제공된다. IBM 하둡, 스트림 컴퓨팅, 데이터 웨어하우스, 정보 통합 및 관리 운영 기능을 아우르는 빅데이터 기술 플랫폼, 시각화, 탐색(discovery), 애플리케이션 개발 기능, 시스템 관리 및 인더스트리 엑셀러레이터 기능 등이 함께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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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비즈니스 분석 역량을 비즈니스에 연계하고자 하는 기업의 투자 수요는 2015년까지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을 모두 포함해 1천2백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IBM은 사기 범죄 탐지, 재무 경영, 고객 관리 등 기업들의 분석 관련 세가지 핵심 이슈에 대응하고 기업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는 비즈니스 분석 역량 제공을 위해 수십 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브리짓 크라링겐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수석 부사장은 “IBM은 분석을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접목하고 새롭게 얻어진 통찰력을 통해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빅데이터를 더 이상 기업에 대한 위협 요인이 아닌 기회요인으로 탈바꿈 시켜 가장 가치 있는 기업의 자원으로 삼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