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트로이’, 첫 대규모 업데이트 예고

알트원(대표 홍창우)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다중접속역할전쟁수행 게임(MMOWRPG) ‘트로이’가 22일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Part2’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트로이 공개서비스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에서는 기존 60에서 80으로의 레벨확장을 비롯해 신규 필드지역 2곳과 던전지역 6곳이 각 진영별로 추가된다.

또한 10인의 소수정예로 팀이 결성되어 제한시간 동안 전투를 벌이는 ‘무한 10인전’과 20인이 팀을 이뤄 거점 지역의 깃발을 점령해 승패를 가리는 ‘20인 점령전’의 새로운 형식의 전장이 더해질 예정이다.

업데이트에는 팔이 100개 달린 거인족 ‘헤카톤 케이르’, 바다 괴물 ‘스킬라’, 불사신의 괴물 ‘네메아의 사자’ 등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몬스터를 비롯한 신규 지역에 어울리는 다양한 몬스터들이 대거 추가돼 새로운 볼거리와 재미를 줄 것으로 보인다.

알트원 사업3팀 오현정 팀장은 “트로이를 사랑해주시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보다 새로워진 모습과 재미를 더한 트로이에서 더 많은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