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온라인 게임 ‘트로이’의 첫 주말 성적이 공개됐다. 최대동시접속자 수 1만8천명을 기록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알트원(대표 홍창우)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신작 다중접속역할전쟁수행게임(MMOWRPG) 트로이가 공개서비스 실시 후 첫 주말에 동시접속자수 1만8천명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트로이는 서비스 당일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 뉴스 검색어 3위, 다음 실시간 게임 검색어 1위 등 주요 포탈사이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이용자의 시선이 쏠린 바 있다. 특히 서비스 시작 1시간 30분만에 신규 서버 ‘데메테르’를 추가했음에도 주말까지 지속적으로 신규 이용자가 유입, ‘아테나’ ‘아폴론’ 두 개 서버를 추가로 연 상태다.
또한 이 게임은 PC방 접속 및 사용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인 게임트릭스에 지난 7일 RPG 장르 순위 25위로 신규 진입했으며, 주말 동안 16위까지 순위가 올라가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알트원의 오현정 팀장(사업3팀)은 “전쟁을 전면에 내세운 트로이의 다양하고 깊이감 있는 전쟁 시스템과 트로이 전쟁과 그리스 신화 소재로 구성된 게임 내 콘텐츠의 완벽한 조화가 이용자에게 어필하며 이용자의 꾸준한 유입을 이끈 것 같다”며 “이용자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 탄탄한 게임성과 최상의 서비스로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