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S, N스크린 유료콘텐츠방송기술 시연

일반입력 :2012/03/22 12:37

디지털 유료방송 솔루션 업체 NDS는 오는 23일까지 중국 베이징 '중국국제방송케이블위성기기박람회(CCBN) 2012'에서 회사가 갖춘 콘텐츠 전송 솔루션을 시연한다.

DNS 설명에 따르면 시연 기술은 사업자들이 콘텐츠를 안전하고 유연하게 여러 스크린에 전송해 주는 것이다. 이 회사는 행사를 통해 인터넷기반방송서비스(OTT) 네트워크 통합과 융합을 포함한 맞춤형 시장동향을 소개하고 현지 시장에 제공될 솔루션을 소개한다. 세계 전문성과 지역별 시장 요구에 맞는 맞춤형 기술을 내놨다고 강조하고 있다.

수 테일러 중국NDS 회장은 “NDS는 14년 전 중국 시장에 나서 미디어시장에 전환점인 디지털 TV시장 호황으로 고성장이 기대된다"며 "우리는 디지털 유료방송 관련 모든 플랫폼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보유해 강화된 플랫폼, 부가가치 서비스, 일관성 있는 고품질 엔터테인먼트를 가입자에게 제공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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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S는 융합과 OTT 콘텐츠 중요성이 늘면서 가정 안팎으로 여러 플랫폼 서비스와 콘텐츠 이동성을 돕는 여러 해법을 제시했다고 자평했다. 그 일환으로 IP기반에서 OTT 콘텐츠를 안전하게 전송하는 솔루션과, 스마트폰·태블릿·스마트TV·게임 콘솔·PC를 포함한 모든 기기에서 유료방송 시청경험을 구현한 내용도 시연했다.

앞서 시연된 기술은 포르투갈 케이블 사업자 'ZON'에 구현된 ‘NDS 스노우플레이크’를 포함했다. 이후 NDS는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디자인과 인체공학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중국 웬자우 케이블의 맞춤형 고화질 전자프로그램가이드(HD EPG)와 SCTV에 구현된 ‘NDS 다이나믹’ 차세대 광고 솔루션 등 현지 시장에 맞게 구현된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밖에 시청자 경험을 강화해 가입자당 수익률을 높이는 양방향 애플리케이션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