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데이(대표 이준희)가 쇼핑몰 ‘지메이크’를 통해 국산 47인치 풀HD LED TV를 국내 최저가인 69만9천원에 100대 한정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메이크는 옥션 창업자인 이준희 대표가 새롭게 만든 쇼핑몰로, 선주문 후생산 방식으로 가격을 대폭 할인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메이크가 내놓은 반반한TV는 국내 TV 제조사인 승우종합상사와 지메이크가 공동으로 기획한 제품이다. 국산 패널을 장착했으며, 178도 광시야각, 450칸델라 휘도의 밝기를 구현한다.
3개의 HDMI 단자와 USB 2.0포트를 탑재해 외부 기기와 연결할 수도 있다. 무상 사후관리(AS) 기간은 1년이며, 가격은 69만9천원이다. 회사 측은 “47인치 LED TV가 60만원대에 출시한 것은 처음이라며, 최근 출시된 42인치 TV보다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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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메이크 반반한TV는 이 쇼핑몰의 선주문 후생산 방식에 따라 판매 완료 후 생산된다. 생산기간은 26일이다. 이에 따라 유통 과정에서 재고 및 물류 비용을 줄일 수 있고 최근 생산된 신상품을 낮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이준희 대표는 반반한TV는 반반한 상품을 반의 반값에 제공한다는 지메이크의 서비스 모토를 상징하는 브랜드라며, 앞으로 ‘반반한’ 브랜드를 사용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