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2종 출시

일반입력 :2012/03/19 14:10

김희연 기자

포티넷코리아(지사장 최원식)는 대기업 및 통신사를 위한 차세대 방화벽 신제품 ‘포티케이트-3240C’와 ‘포티게이트-5101C’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포티케이트-3240C는 애플리케이션 제어기술과 침입방지기술을 통합한 차세대 방화벽이다. 1천900개 이상의 개별 애플리케이션 제어를 수행하고,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공격에 대한 실시간 보호 기술을 제공해준다.

이 제품은 차세대 방화벽 기능 뿐 아니라 ▲침입방지 ▲사용자 기반 정책 ▲엔드포인트 정책 집행 ▲광대역 네트워크 보호 ▲원격 접속과 정책 컴플라이언스 지원 등을 통해 보안기능을 통합해준다. 포티매니저와 포티애널라이저 시스템 통합을 통해 수많은 기기들의 중앙화를 통한 리포팅, 분석 기능을 탑재했다.

포티게이트-5101C는 최신 포티 ASIC프로세서를 장착해 고성능 보안 블레이드로 ATCA를 지원하는 포티게이트-5140B 등의 포티게이트-5000급 섀시 시리즈 성능을 지원한다. 포티게이트 5140-B는 최대 100Gbps IPv6성능을 갖춘 방화벽이다.

ATCA보안 블레이드 뿐만 아니라 통합보안 기능 지원을 통해 최신 웹기반 공격이나 혼합 공격에 대해 낮은 네트워크 지연을 보장해준다. 이를 통해 대형 엔터프라이즈나 서비스 제공업체에게 IPv6로의 빠른 전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티게이트-5000시리즈는 섀시기반 시스템과 포티게이트-5101C 보안 블레이드 추가를 통해 네트워크 고객과 비즈니스 단위나 다른 필요한 구획으로 나눠지는 가상 인프라 환경에 적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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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5101C 보안 블레이드는 포티매니저 및 포티애널라이저 시스템을 통합해 중앙화된 명령과 풍부한 분석, 리포팅을 제공해 보안 관리자가 진화하는 보안 요구에 대응해나가야 한다.

최원식 포티넷코리아 지사장은 “차세대 방화벽 출시는 대기업과 서비스제공업체, 통신사 네트워크 고성능 보안을 적용하는 방식의 변화를 통해 시스템의 놀라운 쓰루풋과 확장성으로 기업이 네트워크 성능 저하없이도 사용자의 세밀한 제어가 가능하다”면서 “광범위하고 적극적인 보안정책 개발과 집행을 통해 향후 포티넷 보안 기술과 실행력을 통해 운영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통합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