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19일 오전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을 소환, 재산 해외 도피와 탈세 듬 혐의를 조사중이다.
검찰은 이날 선 회장을 상대로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거액을 빼돌리고 증여세를 탈루한 의혹을 비롯해 아들 명의로 미국 베버리힐스의 고급 주택을 구입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다.
검찰은 선 회장을 이날 밤까지 조사한 뒤 일단 귀가시키고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관련기사
- 대검, 하이마트 선종구 회장 아들 소환 조사2012.03.19
- 검찰 수사받은 하이마트, 매각 일정 연기2012.03.19
- 검찰, 하이마트 압수수색...왜?2012.03.19
- 유진·선종구 회장, 하이마트 지분 공동 매각201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