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가 새 아이패드 출시일에 맞춰 자사 게임 3종을 업그레이드했다고 씨넷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들 3종은 ‘매스 이펙트 인필트레이터(Mass Effect: Infiltrator)’, ‘플라이트 컨트롤 로켓(Flight Control Rocket)’, ‘리얼 레이싱(Real Racing)’ 등이다. 이 중 매스 이펙트 인필트레이터는 EA의 최신 콘솔게임 ‘매스이펙트3’의 모바일 버전으로 이달 초 앱스토어에 출시됐다.
씨넷은 현재 EA의 50여종에 달하는 게임이 아이패드용으로 나와있으나 이들 3종 게임은 새 아이패드의 디스플레이에 최적화된 타이틀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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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이패드는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근접한 2048x1536 해상도를 갖췄다. 이는 차세대 휴대용 콘솔 게임기인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비타(960×544)를 뛰어넘고 기존 아이패드2(1024×768)보다도 4배 높은 것이다.
현재 ‘매스 이펙트 인필트레이터’, ‘플라이트 컨트롤 로켓’, ‘리얼 레이싱’은 아이튠즈 앱스토어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이미 이들 게임을 구매한 이용자들은 무료로 업데이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