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1천3백만장 이상이 팔린 베데스다의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이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으로 개발돼 5월 공개될 것이라는 정보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간) 미국 게임스팟은 베데스다와 제니맥스가 엘더스크롤을 멀티플레이 요소를 더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으며 빠르면 5월 경 게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양사는 작년부터 이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자를 모집하고 있었으며 개발도 어느 정도 이상 진행을 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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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더스크롤 MMORPG 버전은 3개의 파벌이 경쟁하는 구도를 띄고 있으며, 특유의 자유도를 살린 임무 수행과 PC 버전의 주요 특징을 최대한 살리는 게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게임스팟의 기자 질문에 베데스다는 “우리는 이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베데스다는 엘더스크롤: 스카이림의 확장 Mod를 개발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