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갤럭시S3’ 재질로 세라믹을 사용했다는 지난달 소문이 다시 불거졌다. 삼성전자는 이와 관련한 내용을 함구하는 상황.
14일 러시아 IT전문 사이트 모바일리뷰닷컴의 편집장 엘다 무타진은 “삼성전자가 갤럭시S3에 대한 세라믹 사용을 확정하고 생산에 들어갔다”고 트위터를 통해 밝혔다.
이 글이 국내 언론을 통해 알려지자 포털 등에는 갤럭시S3와 세라믹이 실시간 검색 순위 상위권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궁금증이 커졌다. 갤럭시s3 세라믹 소문은 지난달 처음 나왔다. 미국 IT전문 웹진 BGR이 “삼성전자가 아이폰과 차별화를 두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키우기 위해 세라믹을 갤럭시S3 재질로 사용했다”고 설명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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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관계자는 “충격에 강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S3 사양은 쿼드코어 '엑시노스' 프로세서와 4세대 ‘롱텀에볼루션(LTE)’, 4.8인치 슈퍼AMOLED 화면, 1천200만화소 카메라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