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MBC, SBS는 ‘2012 런던올림픽대회’의 중복 편성 폐해를 방지하고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과 채널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합동방송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했다고 13일 밝혔다.
합의문에 따르면 지상파3사는 ▲종목별 순차방송 ▲한국 대표팀과 선수가 출전하는 경기 중 결승전과 3·4위전, 준결승, 시상식 등에 대해 2사 생방송 1사 딜레이 형태의 합동방송을 실시한다.
![](https://image.zdnet.co.kr/2012/03/13/y0O9wq1Rxh20UoACm4jM.jpg)
지상파3사는 “런던올림픽은 스포츠 중계방송 발전협의회 구성 후 처음으로 열리는 합동방송 대상 종합대회”라며 “수준 높은 중계방송과 영상, 음향을 구현하기 위한 선의의 경쟁으로 시청자의 보편적 시청권 보장을 위해 더욱 합심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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