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대표 노인호)은 지난달 매출 315억원을 기록, 설립 이후 최대 월 매출을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약 43% 상승한 수치다. 회사 측은 국내 컴퓨터 쇼핑몰 가운데 최대 매출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매출 상승을 두고 페이스북, 트위터 등 활발한 SNS 활동으로 소비자와 끊임없는 소통을 시도한 점과 스마트폰 대중화에 따른 모바일 쇼핑 오픈,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사이트 UI 개편 등을 이유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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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존 기획팀 손정현 차장은 시시각각 변하는 트렌드를 정확히 읽고 신속히 반영, 소비자에게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그에 따라 피해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며 믿을 수 있는 제품과 안정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며 소비자가 언제든지 믿고 찾을 수 있는 쇼핑몰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