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스테크넷, 평판정보 악성코드 실행 방지 특허

일반입력 :2012/03/08 17:56

김희연 기자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은 ‘평판정보를 이용한 포지티브 시큐리티 모델 기반의 악성코드 실행방지 방법 및 이를 악용한 악성코드 실행방지 시스템’에 관한 기술 특허를 취득했다고 8일 밝혔다.

특허 기술은 포지티브 시큐리티 보안 모델에서 사용자 몰래 실행되는 신뢰되지 않은 파일에 대해 평판 기술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악성코드 실행을 차단하는 방법에 관한 기술이다.

기존 안티바이러스 기술은 대부분 네거티브 시큐리티 모델 기반으로 구현되도록 알려진 악성코드에 대해서는 효과적으로 차단이 가능하다. 그러나 지능형지속가능위협(APT)공격과 같은 알려지지 않은 공격을 탐지하는데 한계가 있다.

윈스테크넷은 이에 특허기술을 통해 포지티브 시큐리티 모델을 기초로 보안성을 높이고, 평판 기술 등을 이용해 사용자 불편함을 최소화하도록 하고자 한다. 또한 고정 업무를 담당하는 시스템은 물론이고 일반 사용자에게도 적용될 수 있도록 웹을 통해 사용자 몰래 실행되는 악성코드를 효과적으로 차단해준다.

이 기술은 연내 윈스테크넷 네트워크 보안제품 스나이퍼 제품군에 탑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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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식 윈스테크넷 침해사고대응센터 상무는 “특허기술을 이용해 APT공격과 같은 알려지지 않은 악성코드로 인해 속수무책 당하고 있는 사용자 인터넷 활동을 안전하게 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이번 특허취득으로 보안 핵심 기술특허 21건을 보유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