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S, IBM '스마터커머스' 사업 진출

일반입력 :2012/03/09 08:00

김효정 기자

AKIS(대표이사 황성영)는 상거래의 전 과정에서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지원하는 IBM 스마터커머스 사업에 본격 진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AKIS의 스마터커머스 사업은 스마트기기 보급 확산으로 인한 상거래의 새로운 트렌드와 시장의 변화 등을 고려해 B2Bi(Business to Business Integration)와 전자상거래 2개의 사업을 우선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파트너십을 통한 공동사업 체계를 갖추고 기술, 개발, 영업 등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채용했다.

스마터커머스는 기업이 구매에서 마케팅, 판매, 서비스 등 커머스 프로세스의 모든 단계에서 가치창출 역량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최근 기업의 비즈니스 혁신을 돕기 위해 역점을 두고 있는 영역 중 하나이다. 이미 선진 제조/유통사들은 스마터커머스를 통해 성장 및 수익 증대를 이루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CPG(생활소비재) 업계를 중심으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스마터커머스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AKIS는 지난 7일 한국IBM과 스마터커머스 사업공조 및 상호발전을 위한 업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 AKIS와 IBM은 국내시장 확대 및 잠재적인 고객발굴을 위해 양사간 자원과 정보를 공유하며 스마터커머스를 국내에 확산 시키는데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황성영 AKIS 대표이사는 “커머스 시장의 변화에 따라 기업들이 고객의 요구 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사이클 상의 모든 단계를 지원하는 혁신적인 IBM 솔루션을 국내 기업들이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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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S는 그 동안의 국내 시장에서의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IBM의 스마터커머스 솔루션을 CPG(생활소비재) 업계에 적극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한편 AKIS는 애경그룹 IT부문 계열사로서 산업별로 특화된 컨설팅 및 프로젝트 수행 경험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그룹웨어 및 모바일오피스 구축, IT아웃소싱, 이러닝 서비스, IT전략 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IT종합 서비스 회사이다.